건강검진 결과표, 한눈에 보는 LDL vs HDL 관리법

건강검진 결과지에 적힌 숫자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라 답답하셨나요? 단순히 정상이다, 아니다라는 판정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어떤 단계에 와 있는지 그 정확한 수치를 아는 것입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많은 분의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하며 확인한 결과,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내 몸을 지키는 생존의 숫자, 콜레스테롤과 대사 지표의 정확한 기준점을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

LDL vs HDL 관리법
💡 반드시 기억해야 할 혈관 관리 수치 (mg/dL 기준)

1. 총 콜레스테롤: 200 미만 (정상) / 200~239 (주의) / 240 이상 (위험)
2. LDL(나쁜) 콜레스테롤: 130 미만 (정상) / 130~159 (경계) / 160 이상 (위험)
3. HDL(착한) 콜레스테롤: 60 이상 (매우 좋음) / 40 미만 (위험 신호)
4. 중성지방: 150 미만 (정상) / 150~199 (경계) / 200 이상 (위험)

수치가 알려주는 나의 심혈관 위험도

단순히 총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 중요하게 보셔야 할 것은 LDL과 HDL의 비율입니다.

  •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160을 넘어가면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는 속도가 급격히 빨라집니다.

  • 반대로 착한 콜레스테롤(HDL)이 40 아래로 떨어지면 혈관 청소 기능이 상실되어 혈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 중성지방 수치가 200 이상인 상태가 지속되면 췌장염이나 동맥경화 위험이 배가됩니다.
⚠️ 지금 수치보다 더 무서운 변동 폭
정상 수치 이내에 있더라도 작년 검사 결과보다 LDL 수치가 30 이상 급격히 올랐거나, HDL이 10 이상 떨어졌다면 식단과 생활 습관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뜻입니다. 지금부터 즉각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사 증후군을 판가름하는 5가지 기준

콜레스테롤과 함께 아래 5가지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지금 나의 상태를 체크해보세요.

검사 항목 위험 기준치
허리둘레 남성 90cm / 여성 85cm 이상
혈압 130/85 mmHg 이상
공복혈당 100 mg/dL 이상
중성지방 150 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남성 40 / 여성 50 미만
📝 용어 설명: 공복혈당
8시간 이상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혈액 속 포도당 농도입니다. 100~125 사이는 당뇨 전단계, 126 이상은 당뇨병으로 의심합니다.

목표 수치 달성을 위한 실천 가이드

지금부터 숫자를 바꾸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1. 하루 30분, 주 5회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중성지방을 15~20%가량 낮춰줍니다.

  2. 단순 당(설탕, 흰 밀가루) 섭취만 줄여도 공복혈당 수치를 10 이상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3. 오메가-3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은 HDL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당신의 결과지에 적힌 숫자는 고정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다음 검사지의 숫자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내 몸의 숫자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지혜로운 생활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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